캐나다 빈부격차 사상 최대로 벌어져

상위 20% 가구 소득 7.7% 늘 때, 하위 20% 순투자 소득은 35% 줄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캐나다의 최고 소득 가구와 최저 가구 사이의 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졌다.
통계청은 소득 분포 상위 40% 가구와 하위 40% 가구 간의 가처분소득 점유율 차이가 올해 첫 3개월 동안 49%포인트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년 이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소득 가구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늘리는 반면, 저소득 가구는 임금이 감소하면서 격차가 커졌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소득 분포 하위 20%에 속한 사람들은 지난 1년 전에 비해 3.2%의 가장 낮은 가처분소득 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평균 임금이 0.7% 감소했기 때문이다.


저소득 가구는 순투자 소득이 35.3% 줄어들었다. 반면, 정부 지원을 포함한 순이전 소득은 31.2% 증가했다.
소득 분포 상위 20%에 속한 사람들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지난 1분기에 1년 전에 비해 7.7%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임금이 4.7% 올랐고, 투자 소득도 7.4% 증가했다.
통계청은 부의 격차도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1분기에 상위 20%는 캐나다 전체 순자산의 64.7%를 차지했다. 가구당 평균 330만 달러였다.
반면, 하위 40%는 순자산의 3.3%를 차지했으며, 가구당 평균 8만5,7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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