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w Research 조사 “캐나다인 34%만 미국에 긍정적”
미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호감도는 하락했고, 중국에 대한 긍정 평가는 올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Pew Research Center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4%만이 미국에 호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비해 무려 2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캐나다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국으로 인식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개월에 걸쳐 캐나다에 대한 관세 위협을 가하고, 저스틴 트뤼도 전 총리를 ‘주지사’로 낮춰 부르는 등 조롱을 일삼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과 같은 비율인 캐나다인의 34%가 중국에 호의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작년 대비 13% 포인트 오른 것이다.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차이로 중국보다 미국을 선호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조사 대상 25개 국가 가운데 절반 가량에서 중국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올라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