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미국인, 서로 방문 줄여

6월 미국인의 캐나다 자동차 여행 10% 감소

관세 전쟁의 여파로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넘는 사례가 모두 줄어들고 있다.
10일 캐나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미국 거주자의 캐나다 자동차 여행이 10.4% 감소했으며, 이는 전월보다 더 가파른 하락폭이다.
지난달 자동차로 캐나다를 여행한 미국인은 140만 명으로, 작년의 약 156만 명에 비해 16만 명 감소했다.
작년에 미국 방문객들은 캐나다에서 150억 달러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인의 미국 방문도 계속 하락세다. 6월에 항공편을 이용한 캐나다 거주자의 미국 여행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2.1% 감소했다. 자동차를 이용한 캐나다 거주자의 미국 여행은 무려 33.1%나 급락했다.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은 줄었지만, 통계청은 캐나다인들의 국내여행이 늘어난 데다 다른 국가 여행자의 캐나다 방문이 증가하면서 미국인의 지출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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