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최근 군납 야간투시경 입찰… “미국업체에만 유리” 논란
연방정부가 1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예산을 투입해 캐나다군이 사용할 야간 투시경 입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입찰 결과가 관심을 끈 것은 마크 카니 총리가 최근 “미국의 그늘을 벗어나겠다”는 공개적인 발언을 한 데다 유럽연합과 국방 및 안보관련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간 투시경 관련 입찰이 특정 미국 기업에만 자격을 부여하도록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라고 캐나다 언론이 전했다. 입찰 요청서에 특정 미국 회사에 유리한 기술적 요구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모든 회사를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유럽의 경쟁업체들은 이러한 요구 사항이 업계 표준이나 NATO 동맹국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데이비드 맥귄티 연방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한 진상 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한 국방 전문가는 “캐나다의 방위산업 조달 계약을 미국 일변도에서 벗어나도록 재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