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일자리 불확실”

‘안정적’이라는 응답도 1년여 만에 60% 아래로  

 

캐나다 경제가 활력을 찾지 못하면서, 고용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스 리서치가 블룸버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일자리가 ‘안정적’이거나 다소 안정적’이라고 믿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약 30%는 ‘불확실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캐나다 노동시장은 4개월 연속 최소한의 고용 증가를 보이거나 아예 감소세를 보이는 등 위축되고 있다. 지난 5월 실업률은 7%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제조업 및 기타 무역 관련 분야의 고용이 미국 관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캐나다인들의 개인 재정, 고용 안정성, 경제 및 부동산시장에 대한 견해를 알아보는 ‘블룸버그 나노스 캐나다인 신뢰지수'(Bloomberg Nanos Canadian Confidence Index)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지수는 52.1을 기록했는데, 한 달 전과 동일했다. 50을 넘는 수치는 긍정적 심리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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