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화재 2년 만에 배 가까이 증가

개조하거나 임의로 조작하면 위험

토론토 시에 따르면,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가 2년 만에 배 이상 증가했다.
시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는 29건에서 76건으로 162% 급증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토론토 소방서는 43건의 관련 화재 때문에 출동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주로 전기 자전거,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올바르게 사용될 경우 일반적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안전하지만 배터리를 개조하거나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소방 전문가는 “인증받은 제조사 승인 배터리와 충전기만을 사용하고, 충전 중에는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한다”면서 “배터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변색된 경우, 과도한 열이 발생한 경우 등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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