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앨버타 오일샌드 원유 생산량 사상 최고치 예상

하루 350만 배럴로, 작년 대비 5% 증가

올해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생산량이 작년 대비 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S&P 글로벌 상품 인사이트(S&P Global Commodity Insights)가 발표한 최신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 생산량은 35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30년에는 하루 390만 배럴까지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다.
오일샌드 생산량 증가는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때문이 아니라, 기존 시설의 소규모 확장 및 개선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관계자는 “유가 변동성 시기에도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은 생산업체들이 생산시설 운용의 최적화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해당 운영을 뒷받침하는 유리한 경제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북미 유가는 특히 큰 변동성을 보였다. 한때 배럴당 75달러에 육박하는 고점을 두 차례 찍기도 했지만, 여러 차례 6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유가 움직임은 관세 부과나 중동 분쟁과 같은 다양한 지정학적 사건에 따른 결과다.
한편, 지난해 트랜스 마운틴 확장 송유관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캐나다의 원유 수출 능력은 더욱 증대되었다.
S&P의 전망에 따르면, 앨버타 오일샌드 생산량은 수년 안에 정체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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