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Home resale 서서히 활기”

토론토는 4월부터 8%가량 늘어

올 봄 캐나다부동산시장은 ‘도착과 동시에 사망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침체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RBC은행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시장에서는 활기를 띨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월 들면서 주택 재판매(home resales)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회복세가 주로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무역분쟁 완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RBC 경제학자 로버트 호그 박사는 보고서에서 “5월 이후 관세 완화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두 배로 인상되어 일부 지역사회에 위험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잠재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최악의 우려를 일부 덜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몇 달 안에 더 명확한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타와-워싱턴 사이에 관세 분쟁 해결을 위한 문서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기대는 커지고 있다.


Ratehub.ca의 모기지 전문가 페넬로페 그레이엄 씨는 “관세가 구매자들에게 불안감을 줬지만, 서서히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주택거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무역 분야에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는 것과 일치한다 “고 설명했다.
로얄 르페이지 부동산 측은 “전반적으로, 적어도 일부 캐나다인에게는 신뢰가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주택시장에 조금씩, 아주 작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이 토론토 주택시장을 ‘마비시켰다’고 지적했지만, 4월부터 5월까지 주택 재판매가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부동산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들어 일부 지역에서 주택 재판매(home resales)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론토를 비롯해 오타와, 캘거리, 에드먼턴, 프레이저 밸리, 새스커툰, 리자이나에서 거래량이 올 초의 큰 감소세에서 부분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변수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부동산시장에는 여전히 많은 하방 위험이 있다. 고용시장이 계속 약세를 보이거나, 금리가 극적으로 인하되지 않는 한 주택판매는 계속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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