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산불 연기 피해 계속될 수도”

UT 호흡기 전문의 “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온타리오주 북부와 매니토바, 사스캐처원 및 캐나다 서부에서 산불이 계속되면서 연기가 광역토론토 지역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토론토대 의대 부교수이며, 호흡기 전문의인 사미르 굽타 박사는 언론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10년 평균 산불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 여름은 힘든 계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온타리오주에서는 현재까지 183건의 화재가 기록됐는데, 작년에는 100건의 산불이 발생했었다.
웨더 네트워크는 최근 2025년 여름 장기 예보를 발표했는데, 온타리오-매니토바 경계 지역의 기온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높고 건조해져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덕 길햄 기상학자는 “올 여름의 기후 조건에서는 일단 화재가 시작되면 급속히 확산되고, 연기도 더 멀리 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굽타 박사는 “프레리 지역의 산불연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 토론토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의 4분의 3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불 연기가 도시로 밀려오면 응급실 방문과 병원 입원자가 몇 시간 안에 증가한다고 전했다. 그는 “천식 악화 또는 재발,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재발과 같은 이유로 응급실 방문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불 연기는 심혈관 문제를 급증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굽타 박사는 “연기가 밀려들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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