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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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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3월17일~3월23일)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지난주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화는 미국달러화에 대해 0.8000이라는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혀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기와 같은 시세의 변화는 기술적 분석에 의한 이유뿐만이 아니라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한 동반 하락에 또 다른 원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작년 말 배럴당 $30 에 머무르던 국제 유가는 지난주에 최고 $62를 기록하며 미국 달러화의 추세적 강세 속에서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중반부터 유럽에서 시작된 COVID-19의 3차 유행으로 인한 경제둔화가 예상되면서 국제유가는 $56까지 하락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국내 경제적인 모멘텀으로는 현재 주택가격의 상승이 과열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주택가격도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되고 있지만 미국 가격상승 속도보다 더 빨리 주택가격 상승 추세가 발생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캐나다의 금리 정책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즉, 작년부터 공급된 유동성을 회수하기도 전에 개인경제에 가장 큰 자산 항목인 주택가격의 상승은 다른 자산에 대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동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로서는 촉각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 금리도 1.667% 에서 1.490%로 진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미국 달러화 지수는 92.56을 기록하면서 국제 통화에 대해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 회복의 징후가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도 지속적인 강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3월17일~3월23일)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지속적으로 한국 원화는 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30원을 중심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기적 추세는 약세이다.

한국 국내 경제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그러한 원인은 정치가 경제를 지배하는 구조적인 취약성에 근거한다. 한국이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대형 정치적 이벤트가 펼쳐진다. 4월7일에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을 시작으로 가장 큰 이벤트는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이다.

이러한 향후 1년간 발생될 정치적 상황 등이 경제정책을 후순위로 돌려 놓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항상 정치적 이슈에 모든 관심이 매몰되면 경제는 현상유지 조차도 힘든 상황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상반기와 하반기까지의 일반적인 예상은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즉, 현재 1,130원 근방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의 원화는 하반기로 갈수록 약세를 보이면 1,150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원화가 약세로 가면 오히려 수출 경쟁력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원화를 약세로 유지하는 것이 정치적인 입장에서 보면 수출경제가 살아난다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 요즘 잠잠한 북한이 관심을 받기 위해 만약 일시적 도발을 한다면 한국 원화는 급속히 약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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