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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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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3월3일~3월9일)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원자재 가격을 들 수 있다. 작년3월부터 전세계를 덮친 COVID-19로 인해 작년 한해는 국제 유가를 필두로 극단적인 약세를 보여준 한 해였고, 이제는 각종 백신의 접종으로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집단 면역이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각국의 경제가 되살아 나고 있다.

그러한 경제적 회복 가능성을 배경으로 국제 유가는 배럴당 $65을 기록했다가 잠시 조정을 보이면서 $62 근방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올해 하반기와 특히 2022년도에는 전세계 경제가 급속한 속도로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의 슈퍼사이클로 인한 대세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반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1.9조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미국 달러화로 인한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발생될 가능성이 위에선 언급한 국제 원자재의 급등을 야기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 10년만기 국채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전세계의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하지만 미국 재무장관인 엘런은 국채 금리 상승은 향후 경제 회복의 전조 신호로서 실제 경기 과열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아니므로, 미국 경제의 청신호라는 해석을 내놓자 미국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미국 달러화로 몰인 자금은 여전히 미국 달러화 지수를 92.5까지 상승시키고 있으며, 현재는 91.5까지 기록하고 있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3월3일~3월9일)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의 차트로서 예상범위를 벗어나며 한국 원화는 약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2월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10년만기 미국 국채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를 매수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하는 양상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한국 주식은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는 1,130원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진정국면에 들어서면 다시 1,120원 이하로 내려갈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며, 위에서 언급한대로 내년까지 이어질 국제 원자재 가격의 강세에 근거한 캐나다 달러화를 예상해 본다면, 궁극적으로 한국 원화를 캐나다 달러화로 환전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으로 지속적인 불리한 환율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즉, 현재 막 900원 대로 진입한 한국 원화는 당분간 900원 위에서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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