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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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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11월18일~11월24일)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도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준 한 주였다.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발생되는 공통된 사항은 미국 달러화가 내년에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것 이라는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환율에 대한 중기 및 장기적인 예측은 한 국가의 장기적인 정책적인 측면과 경제 상황을 동시에 고려해야만 한다.


그러한 사항 중 정책적인 측면과 관련된 미국내의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바이든으로 확정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소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미국 연방 준비위원회(FRB) 의장에 Janet Yellen 이 내정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Janet Yellen 은 시장 우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Wall Street 는 향후에도 미국 달러화 약세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 정책 중 통화정책과 금리정책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올해 초 COVID-19가 발생했을 때, 미국은 기준금리를 최저로 낮추고 그리고도 각종 유동성 지원책을 통해 엄청난 달러를 공급했다.


일반인들은 경제가 좋으면 곧바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을 먼저 회수하고 금리는 나중에 올리는 것이 순서이다. 즉, 아직도 추가 유동성 공급이 예상이 되는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2년~3년 후에나 가능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캐나다 달러화는 반등하고 있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가장 큰 저항선인 0.7690을 돌파한다면 0.7733까지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11월18일~11월24일)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보인 한 주였다.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전세계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 추세는 장기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러한 의도는 미국이 COVID-19로 약해진 경제를 수출과 생산을 통해 고용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달러화 약세를 바탕으로 미국의 수출경쟁력을 회복하고 생산의 증대를 통해 고용을 늘려 소득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는 가계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의 선순환을 발생시키려는 것이다.


그러자면 수출 경쟁국가인 중국의 위안화를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시켜야 해야만 하고, 실제로 그러한 현상이 발생이 되고 있다. 이미 중국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 각종 무역 전쟁을 겪고 있으며 한국의 원화도 중국 위안화와 커플링이 되고 있어서 동반 강세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향후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고 중국과 관계가 개선이 되는 소위 Honey Moon 시즌에 돌입하면 미국이 어느 정도 중국 위안화 약세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원화도 약세를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한국 원화는 약세를 캐나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인다면 현재 850원대에서 형성되는 캐나다 달러화에 대한 한국의 원화는 다시 이전 환율로 돌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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