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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차트 비교보고서[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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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국가의 모든 경제 요소의 반영이며 다른 국가간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매주 한국, 미국, 캐나다의 경제 상황을 돌아보고 각 환율을 예측, 점검한다.

1.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화의 지난 주간 (9월9일~9월15일) 의 차트

 그래프1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캐나다 달러의 지난 주간 차트로서 지난주에는 예상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평균 0.7587을 기록했다. 역시 변동범위 상단과 하단도 예상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북반구가 계절적으로 가을로 넘어가면서 COVID-19의 재확산 조짐이 뚜렷해졌고, 제조업이나 대인접촉과 관련된 산업의 다시 위축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올해초 발생했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시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 미국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전의 글에서도 언급한대로 미국 달러화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 전세계 경제가 불황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경우 제조업과 소비와 관련된 산업이 위축이 예상되면 국제유가는 하락을 하면서 미국 달러화로 표시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자금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미국 달러화는 강세로 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국내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경제지표들이 나오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미국 산업생산성은 지난달보다 0.4% 증가한 1.2%를 기록했으며, 그 수치는 예상치인 1.0% 보다 0.2%를 초과한 것으로 미국 국내 산업생산성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그러한 점도 최근 들어 미국 달러화 강세 추세 전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16일에는 미국 FRB의 금리관련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은 금리변화는 없을 것이며 큰 관심사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시점이 되고 있다. 이미 이전의 회의에서도 언급된 대로 2022년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다시 한번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2. 미국 달러화에 대한 한국 원화의 지난 주간(9월9일~9월15일) 차트
 

 그래프2는 미국 달러에 대한 한국 원화의 차트로서 한국의 원화는 지난주에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강세를 보였던 한 주였다. 그러한 배경으로는 한국의 주식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한국 기업에 돌아올 것이라는 시장 분석이 나오면서 미국 달러화에 대해 한국 원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문제는 현재의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여부이다. 미국 정부는 중국 통신기업인 화웨이에 대해 미국산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나 부품을 제공할 경우 반드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규제안을 9월15일부터 발효시키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의 삼성전자나 다른 반도체 등은 미국의 승인 후 거래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보아야만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단기적으로는 한국 기업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른 중국기업에 대한 수출판로가 열리게 되기 때문에 호재로 해석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는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끈기와 특유의 강점을 이번에도 백분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한국도 국내적으로 재확산되는 COVID-19의 문제가 좀더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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