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lee
새 주택 분양받기 알짜정보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1 전체: 57,788 )
새 주택 분양받기(20)-노스욕 패트리샤 애비뉴(Patricia Ave.) 단독주택 분양
susanlee



 지금처럼 콘도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흔치 않은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현상을 벌써 몇년에 걸쳐서 목격해 오면서도 “그래도 집이라고 하면 단독주택에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틀린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번잡하고 편리한 콘도 라이프보다는, 퇴근 후 잔디를 깎으며 다음주에 있을 바베큐 그릴을 청소하고 싶은 것이 캐나다 라이프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스욕에서, 그것도 새집에 살고 있다면, 일단은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남은 여생을 잘 지내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Yonge St.은 아니지만 바로 다음 라인인 Bathurst St.과 Patricia Ave. 길에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섭니다. 이 동네는 예전부터 유태인과 러시아인들 중심의 커뮤니티가 우세한 지역이며, 주요 도로인Bathurst St.에는 콘도와 임대아파트 빌딩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30년 전만 하더라도 Yonge St. 라인보다 높은 건물들이었지만 Yonge St.에 고도제한이 풀리고  30층 이상의 고층 콘도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노스욕은 Yonge S.t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게 된겁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주택지로는 Bathurst St.이 유리한 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Patricia 길 바로 건너에 Lissom Park이 있으며, Bathurst 길 건너에는 유명한 G. Ross Lord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분양 프로젝트의 특징은 단독주택 구조이지만 크기가 작은 건물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3층 구조의 주택입니다. 그래서 새로 지은 주택가격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에게 3층 구조라는 점이 상당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겁니다.  작은 크기의 단독주택을 가장 선호하는 바이어들이 은퇴 후 세대들인데 3층 구조이면 계단이 많아서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하지요.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은퇴후 세대에게도  적합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세대와 자녀 세대가 같이 살게 되면, 2층과 3층이 각각 독립적인 공간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저녁에 잠은 각각의 층에서 자고, 식사와 휴식을 취할 때는 1층에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라이프를 만들어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세대가 함께 살기에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아무래도 불편함이 많습니다. 단독주택이 유일하게 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겠지요. 과거에는 두 세대가 함께 사는 것이 아주 특이한 경우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주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자녀가 결혼한 후에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함께 살면서 경제적인 자금을 모으려고 하는 경우가 점점 들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미래의 경제변화에서 요즘 얘기하는 부동산의 공유경제의 한 형태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단점도 있습니다. 정면의 길이(Frontage)가 27 Feet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라지 주차공간이 하나 밖에 안되며, 집앞의 드라이브에는 한대만을 추가로 주차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에 보행인이 다니는 Side Walk이 있어서 2대를 주차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정면 길이가 좁기 때문에 옆집과의 거리도 좁을 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Link Type처럼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뒷마당의 뒷편으로는 학교 운동장입니다. 앞뒤로 뒷마당이 붙은 집들보다는 학교 운동장의 뒷마당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학교 운동장과 뒷마당이 마주 하고있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의 장점을 충분히 즐기면서 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뒷마당이나 집을 관리하기에도 그리 힘들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단독주택은 청소하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힘들다고 하지요. 주택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실내는 특별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부엌의 카운터도, 수도꼭지도 공간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나만의 스타일로 특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분양 단지는 31채로 구성되며 모두 동일한 크기의 단독주택입니다. 위치에 따라 뒷마당이 부채꼴처럼 넓어지는 위치도 있습니다. 그러나  Walk-Out 지하구조는 가능하지가 않으나 Walk-Up을 만들 수 있는지 빌더에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Walk-Up만 되어도 나중에 지하를 마무리하여 렌트를 주기에 편리한 구조입니다. 


 입주 일정은 1년반 후로 예정되어 있고, 계약금은 약 10%를 4번에 나누어내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적습니다. 대신에 1년 후부터는 모기지 대출 확인을 서두르셔야 합니다.

 

 분양의 경우는 어떤 건설사가 진행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번 프로젝트의 건설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회사중 하나인 Mattamy Homes입니다.  현재 분양이 진행중이며, 계약서에 사인한 후에 바로 확정이 되는지 혹은 며칠이라도 Cooling Period가 허용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