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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십일월
parkshim

 
자유의 십일월
 

 

 

유일하신 분
일만 계단을 밟고 올라가
오래 참음 속살에 사랑을 느끼듯
참빛 진리속에 찾아낸
보배로운 진주 한알 같은
나의 영혼의 주인 앞에

 

진리를 깨닫는 길
자유 깃발로  나붓낄 때

 

신발 벗고 걸어서 이 세상
천리 원정에 나그네길
마음속에 요단강물 흐르고

 

자유의 십일월 아침
맞서는 세월 큰 칼 칼날위로
오늘은 몸을 훈훈 데움으로 채워
골리앗 장군 앞에 선
초립동 다윗 무기는 영혼 속에 품은
신앙고백 창조를  낳는 말뿐인데

 

칼을 쓰는 자는 칼로써
결과를 책임지는 율법  뿐일 때
용서와  사랑이 간 큰 결심 부르고
생명 다하여 끝으로 연소되어 갈 때
자유로 누리는 본향길 그처럼 아름다워
한세상 근심 걱정 믿음 날개 위에
곡조 붙인 노랫가락으로
점점이 기쁨 되어 바다처럼  넓어집니다

 

주님 향한 믿음 있어
이 풍진 세상에 높은 소망 돛달고
깨우침으로 열린 길
손으로 더듬어 찾아 일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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