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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 붓, 가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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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 붓, 가을 바람
 

 

 

상상이 물결 이랑으로 출렁여
가난한 심령 사람들 큰 소리로 부르셔
천국 한편 나눠 주시니

 

사람도 천사를 닮고 더 높이 올라
나의 주인 예수님 옷을 입을 수 있어
꿈꾸는 요셉, 바울이 타박 타박 걸은 길
모두가 계시 완성의 성경 되었으니
큰 용기 진리 배움이 오묘하여
골리앗 앞 다윗 마음이여

 

사람이 하나님 형상, 재능을 열어
베토벤 마음에 월광곡 펼쳐들게 하고
최후 만찬 그린 붓 창조의 위대함 앞에
간절한 소원 자연이  또 스승 되어
구월의 찬 바람은 푸른 단풍나무 가지에
꿈을 매어달고 그 밝은 기절할 색도 입혀
이땅에 걸작 넓은 공원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의 편지 한통처럼
마음이  감사로 펴  전달하는
자연 솜씨에 눈물 한점  흐르고

 

가을 바람은 마술부리는 솔거 붓처럼
그려 마음을 보게 하고
솜씨 재능으로 꿈을 현실로 묶어
잔잔한 흔들림 그 율동으로
그림이 완성되는 어머니 산고가 느껴져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과 색이
형상 옷 입고 얼굴 내밀어

 

솔거 붓 벽에 그린 소나무 그림
새들도 속아서 방향을 잃어 버린 날
가을 바람 그린 그림 한폭
이민자 희망으로 볼타는 마음에
천지간 감사, 영광의  찬송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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