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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의 노래 3
macho

 

막달라 마리아의 노래 3

 

 


    
거센 파도도 잠 재우던 님
40일을 광야에서
사탄의 조롱과 시험에 맞서는 법을
몸소 알려주었네
이 땅에 오래 두고 끝날까지 
가야 하는 내 맨발의 길은
님이 걷던 광야의 험한 길.


 
 
이천 년을 한결같이 
사탄을 만나고 또 만나도
마녀 사냥감이 되어도 
님이 일러준 말씀이
시험과 시련에 맞서는  
끝날까지 오랜 방패막이 되어 
이제야 새날은 밀려오고 있네.


 
 
열두 별의 면류관으로 
빛나는 남방 여왕의 얼굴로 
황금빛 왕관을 쓰고 
내 님과 두 손 맞잡고 
금빛 은빛 은하수 초원을 거닐게 되는
평화의 그날은 성큼 다가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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