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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macho

 

 수영

 

 


북미의 한겨울에  
수영을 하면서 감사의 말을 해본 적이 있나요?
물에 대한 무한 고마움을 감싸안으며 


살다보니 
노력에 노력을 하면서 살다보니
어느 한 나라에서 또 다른 나라로 가더니
물결 따라 흘러흘러  헤엄쳐 나가더니 
이제는 또 다시  어디로 항해를 하고 있나요?


뭇 아이들을 보고 또 보고
아이들의 선악의 모든 근원을 
바라보는 것으로 인류애를 대신하더니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가는 골목길마다 
그렇게 그대는 사랑을 열어젖히고자 
날마다 그대는  천국의 계단을 오르고자  


지극한 사랑은 물과 같으니 
윤회도 업보도 없는  
천국의 급행 열차를 타기 위하여 
돌아보지도 않고 
천상으로 오르기 위하여
아래로만 하강하는 자연법을 익히며


북미의 한겨울에 
수영을 하면서 감사의 말을 해본 적이 있나요?
물에 대한 무한 고마움을  감싸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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