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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윤리
leeuj2017

 

한국 서울시장 박원순의 비극적인 결말을 보면서, 참 한국이 중요한 한 인재를 어이없이 잃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은 개인한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Enron, Tyson, British Petroleum같은 Fortune 100안에 들던 기업도 윤리가 누락될 때 보는 이에게 충격적인 사태를 일으키면서, 단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가끔 신문을 통해 볼 수 있다.

 

경제학 노벨상을 받은 밀튼 프리드만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리고, 세간에서 중요시되는 윤리 안에서 주주들에게 최고의 이익을 내는 것이 비즈니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던 것과 같이 요즘은 준법성이 중요시 되고 있지 않는 세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법의 테두리 안팎을 넘나드는 선택 또는 선 안에서 최대한 밖으로 나가는 선택들을 하게 된다.

 

이런 선택으로 의외의 결과를 초래할 때, 사회와 이웃은 큰 피해를 입고, 버르니 마도프 그리고, 마르타 스튜워드처럼, 약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감옥생활까지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오기도 한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법을 온전히 지키고, 또 나아가 법이 없어도 양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윤리성을 길러야 한다. 앞으로 할 결정이 윤리적으로 완전한지는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알 수 있다고, 대학에서 윤리를 가르치는 알 에리스만 교수는 말한다. “자신의 행동을 어머니한테 얘기할 수 있는가?” 또는, “자신의 이런 행동이 신문기사로 난다면 괜찮은가?”

 

존경받는 피트론 스틸의 대표 왜인 알덜슨은 이렇게 말했다. “직원을 사랑, 존중, 존엄으로 대할 때 수익은 하늘을 찌르고, 일의 효율성이 오른다. 하지만, 사업적인 이윤을 목적으로 사랑, 존중, 준엄을 사용하면 직원은 이를 단번에 알아본다.”

 

개인과 사업자는 진심으로 직원을 사랑과 존중으로 대하고, 고객에게 옳은 방법으로 목적달성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비즈니스를 하는 자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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