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2 전체: 94,441 )
순종과 겸손
leeseungo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독생자로 탄생하시고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실 때까지의 생애를 살펴보면 예수님과 같이 순종하고 겸손한 예는 없다. 예수님은 본체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심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소유주가 되셔서 오늘날까지 모든 만물을 보존하며 관리하고 계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성부인 하나님의 아들 성자로서 아무 조건 없이 하나님께 순종과 겸손으로 복종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본체가 하나님이시며 세상 만물의 창조자이시면서도 일개의 피조물인 인간같이 되셔서 종의 형체로 세상에 살아가시면서 오히려 인간을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죽음까지 하시면서 하나님께 순종하셨던 것이다. 인간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빕2:6-8).


여기서 인간에 대한 순종과 겸손에 대해 살펴보면 세상의 속어에 ‘갑질’이라는 말이 있다. 갑질은 권력과 재력이 있거나 또한 많이 배운 지식이 있는 자들로 아무 힘도 없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어야 함에도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착취까지 하면서 그들 위해 군림(君臨)하여 인간의 기본권 및 인격까지 침해라면서 살아가는 자들의 행위이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와 부귀영화를 마치 자기 자신들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오만하고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괘씸하게 여기실까? 생각해 본다. 


따라서 교만하고 오만한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공포와 진노로 다스리시며 겸손한 자들에게는 반드시 축복의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짓과 위선은 물론 겸손치 않고 오만한 자들을 매우 싫어하신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겸손하지 않고 오만한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치리 하셨으며, 신약시대에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치리 하시다가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은 영벌로 의로운 자들은 영생으로 심판하신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마25:31-46 참조).


결론적으로 우리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같이 겸손하고 사양하시는 겸양지덕(謙讓之德)의 순종과 겸손으로 적은 믿음에서 큰 믿음으로 변화되는 신앙생활을 통해 의로워져서 잠깐 왔다가는 초로와 같은 육의 세상보다는 영원한 영혼의 세상, 천국에서 영원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영생해야만 할 것이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죄악을 범하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앞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겔 33: 18-19).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