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집안일은 매일 하는게 좋아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무작정 누워만 있는 것도 좋지 않다. 청소와 설거지 같은 가벼운 집안일은 매일 하는 것이 좋다. 단 쪼그리고 앉아서 걸레질을 하는 것은 자궁이 수축될 수 있으므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하되 허리를 수평으로 유지한다. 체조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출산에 필요한 체력을 가질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임신 전보다 수면시간을 1-2시간 늘리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자. 엄마가 잠을 자지 못해 초조해지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면 태아에게도 좋지 않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함께 늘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한다. 

 긍정적인 사고: 임신초기에는 출산에 대한 불안감, 육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두통을 호소하는 임산부가 많다. 두통을 없애기 위해서는 임산부 스스로가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정규적인 산전검사: 임신 7개월까지는 한 달에 한번, 후기에 접어들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검사를 받는다. 사소한 증상이라도 메모해 두었다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임신 중 트러블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적정체중관리: 임신을 하면 체지방과 수분의 양이 증가한다. 임신 12주까지는 지방만 증가하는데 일주일 동안의 체중증가양은 200-300g정도가 적당하다. 입덧으로 체중이 다소 줄기도 하지만 이 시기에 태아에게 공급되는 영양분은 극히 적다.

 유해전자파 금지: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근처에 있지 말고 조리나 해동 후 최소한 2분정도 지난 후 꺼내도록 한다. 전기장판과 휴대전화 사용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에 전자제품을 두지 않아야 하며 여의치 않다면 취침 전 플러그를 빼도록 한다.

 X-ray 촬영금지: 임신초기에는 세포분열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태아의 신체주요기관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X-ray 방사선에 노출되면 태아의 세포분열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각종 기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애완동물 접촉금지: 톡소플로스마항체가 없는 사람의 경우 임신 후 톡소플로스마에 감염되면 유산하거나 뇌수종 등의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되도록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피하고 기존에 기르던 애완동물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자신의 면역력을 확인해보자.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