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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24)
kimjinkyu

 

(지난 호에 이어)
 구원을 받은 사람은 십자가의 교리에 적용되고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그리스도의 신비를 알게 된 사람들임을 명심하자.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13:5) . 


이 말씀은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다. 즉 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살펴야 한다. 즉 우리가 신실한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해 보아야 한다.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는 것이 얼마나 책망할 일이겠는가?” 


거룩한 신앙을 장식하는 가장 좋은 길은 선을 행하며 칭찬을 받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특별히 가난한 자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주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우리가 행하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신앙 활동이 주하나님에게서 와서 주하나님에게 상달되지 않는다. 신실한 크리스천들은 그들의 충성에 의하여 인정 받고 보상 받음을 알자! 즉 우리가 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때에 주하나님의 자비를 받을 자격이 부여됨을 알자! 


사역자(목회자)들은 자기들의 사역에 영광을 누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성공과 영광을 주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자기 자랑은 교만만큼 헛된 짓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도록 노력 하여야만 한다. 


한편 참된 신앙인 이라면 누구나 “주여 내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라고 무 제약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 두고 그를 섬기는 일에 쓰여져야 할 것이다.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주하나님의 기호와 축복 속에 안심하고 맡겨 그의 쓰심에 합당하게 쓰여질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주여 내 가진 것을 돌보소서! 왜냐하면 내 것이 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고(요한복음17:10). 


주하나님의 말씀(그리스도의 계명)은 복종하는 자만이 간직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계명을 가르치는 사람들(사역자)은 스스로 <말씀의 준행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그들에게 위임된 말씀(복음)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 의하여 <복음>은 모든 시대에 걸쳐 각처에 전달(전파) 되어야 하겠기 때문이었다. 악한 자는 심판날을 위하여 남겨져 있는 것처럼 의인은 축복의 날을 위하여 보전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에게 주어진 모든 사람들을 틀림 없이 보전 하신다. 우리가 우리의 죽음의 선고를 받게 된다면 거룩한 승리감에 도취되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한다. 이 어둡고 속임수로 가득 찬 세상, 가련하도록 공허하며, 불결한 유혹으로 가득 찬 세상, 가시덤불 같은 이 세상 때문에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겠고 그 함정과 그물의 위협도 더 이상 받지 않을 것이다. 이제 바람이 거센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지도 않으리라. 이제 나는 더 세상에 있지 아니하노라.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작별하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노라”라고 말이다. 


“이제 나는 내가 택하고, 섬겼으며 내 영혼이 그토록 간구하던 주님에게로 갑니다. 빛과 생명의 근원이시며, 축복과 기쁨의 왕관이시며 중심이신 주님께로 갑니다. 이제 나의 그리움이 충족될 것이며, 나의 소망이 성취되며, 나의 행복이 완성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내가 주님에게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약 이 거친 세파를 다 거쳐 목적지에 거의 이르렀다고 하면, 이제야 이 세파에 뛰어드는 자들을 동정해야 하며, 우리가 세상을 떠난다면 아직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할 사람들을 동정해야 한다. 신앙으로 살려는 사람들은 세상이 주는 이익에 얽매여서는 안되고 또 세상을 섬기는 일에 자기를 드려서도 안 된다. 


우리는 주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꼭 알맞은 휘황찬란한 갑옷이요, 주하나님 앞에 가장 귀한 <성령의 은혜>인 ‘빛의 갑옷’을 입은 신분을 가진 <성도>들이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엡6:13). 


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크고 튼튼하며 따스하고 질긴 가죽옷을 준비해 주셨다. 그것은 우리가 세례 받음으로 이미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고 고백했다(갈3:27)


우리 크리스천들은 두 가지 금지사항이 따르고 있음을 알자! “무리한 염려로 고민하는 것” “못된 욕심에 탐닉하지 말것”, 크리스천들은 서로 사랑을 빚지고 있으며 이것을 갚아야 한다. ‘정다운 사랑’ 즉 우리들로 하여금 더 없이 겸손하고 공손하게 말과 행동으로 우리자신을 나타내게 하자! 


주하나님!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것을 도모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나와 교제하는 모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주 예수를 믿는 신앙을 추천할 수 있도록, 주하나님의 영광에 보탬이 되고 믿는 자들의 신용에 위로거리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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