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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부동산캐나다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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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국부 박정희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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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보릿고개를 넘던 60년대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언어도 통하지 않는 물 설고 낯선 땅에 떨어진 인생의 초년병들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할 상업차관을 얻기 위해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 방문 중 함보른 광산을 찾아와 고생하는 파독광부들과 간호사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연설을 끝내지 못하고 함께 목놓아 울었던 일이 불과 53년 전의 일이었는데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이 되살아난다. 


얼마나 나라가 가난했으면 돈을 빌릴 곳이 없어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급여를 담보로 하고 돈을 빌리려 온 것이다. “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들에게만큼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물려줍시다”라며 울어버린 인간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 든다.


 올해는 1917년생인 영웅 박정희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민족이 축복받은 해이다. 가난한 농촌의 아들로 태어나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시대 속에서 성장해 온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어려움과 아픔의 세월을 몸소 겪어왔기에 그 누구보다도 이 땅에서 가난을 몰아내고 남북의 부모형제가 얼싸안고 재회의 기쁨을 누릴 통일조국의 실현을 희구해왔다.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을 위해 부모가 되어 배고픔을 해결해주고, 조국 근대화를 이뤄내며 세계를 놀라게 한 님의 업적은 되새기고 되새겨도 새록새록 커져만 가는 위대함이다.


 우리는 님의 수많은 업적들을 되돌아보며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 바치고 국민의 의식개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성공한 정책이었으며, 조국 근대화를 위한 집념과 민족중흥을 위하여 헌신하신 님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있다. 


님은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기틀을 닦으신 분이다.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이 풍요로움, 국가적- 사회적 시스템은 모두 님의 미래를 내다본 국가발전 비전과 리더십으로부터 출발하였던 것이다.


전 국민을 독려하여 1차, 2차 5개년 계획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준공하였고, 섬유 산업의 성공은 물론 울산공단을 만들어 정유, 제철, 자동차, 조선소 등 석유화학을 기초로 한 중화학공업을 육성하여 현재 대한민국이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셨다. 


“더욱 밝은 내일을 위하여”—대통령이 남긴 이 한 마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한다. 좌절과 낙심, 가난과 무지의 땅에 소망과 확신과 사랑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었고 보여 주었다. 물론 모두 다 잘한 것은 아니었다. 주름진 곳도 생겼고 어두운 곳이 남김없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 


인권이라든가 정치범, 언론자유 문제 등은 박대통령을 평가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정적 평가를 받아야 할 몇 가지 문제 때문에 모든 것이 평가 절하되어야 하고, 오욕의 시대로 낙인 찍혀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내는 일이며, 참을 수 없는 일이다. 분명 60-70년대에는 우리에게 소망의 계절이었고 자랑스러운 시대였다. 


박대통령은 그가 이룩한 모든 경제적 업적들 때문에 칭찬받기에 손색이 없는 지도자였다. 그는 자신의 생명도, 그리고 아내의 생명도 이 땅의 제단 위에 바쳤다. 그는 한 시대의 상징이었으며, 우리의 자부심을 위해서도 재평가를 받아야 할 “민족중흥의 지도자”라는 평가에 결코 인색함이 없어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등의 국민운동을 통하여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크게 이루었고, 투철한 애국심과 헌신으로 국가재건에 공헌하였다. 대한민국의 경제개발은 기적이 아니다. 위대한 영웅 박정희 경제국부의 비전과 국가경제 개발을 위한 사명감으로 국민의 단합을 호소하여 한국인의 경제 DNA를 변화시킨 결과이다.


“한 세대의 생존은 유한하나 조국과 민족의 생명은 영원하다”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그분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겨레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한반도에 살고 있는 국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대한민국을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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