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ghokim
김종호
부동산캐나다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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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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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은 희망이다. 사실 우리에게 꿈이 없다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지루하고 답답하며 무가치한 것이 될까. 누구나 내일의 꿈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바로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불만족스럽고 고생스럽고 마땅치 않아도 내일의 밝은 영롱한 무지개 같은 꿈의 실현을 바라기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꿈은 희망이며 창조한다는 것이다. 이 희망을 내 가슴속 깊이 담고, 또 두 손에 꽉 쥐고 살아가기 때문에 가시밭길도 여유있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꿈을, 특히 영롱한 꿈을 가질 때 내가 사는 이 현실은 낙원과 천국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꿈이 없을 때 이 세상은 아수라장의 지옥이며 흔히 말하는 고해, 즉 괴로운 바다가 되고 만다. 아무리 앞길이 칠흑같이 어둡고 눈앞에 보이는 것 없으며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결코 꿈과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꿈이 없는 삶이란 얼마나 메마른 것일까. 삭막한 모래벌판위로 따가운 햇볕과 모래바람 속에서 헤매는 고통스런 인간상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우리는 사실, 오늘의 절망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기쁜 웃음을 머금고 콧노래를 부르며 살아나갈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가슴 깊숙이 보물처럼 간직된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만사는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마음이 즐거울 때는 현실도 즐겁고 여유있게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괴로울 때는 이 세상 역시 한없이 괴롭고 고통스럽게 생각되는 것을 우리 일상생활 속의 작은 체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무엇인가 오늘보다 더 낫고 달라질 내일을 기대하고, 또 그 가능성을 믿으며 살아가는 사람이며 샘솟아 오르는 어떤 활력이 그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 강물처럼 흘러내리고 있다고 믿어진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이 같은 활력은 나라는 존재를 지탱시켜주며, 또 쉬엄쉬엄 걸어가기보다 달려 나가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의 마음이 즐겁고, 온통 세상이 내 세상처럼 생각될 때는 바로 우리가 꿈을 가지고 있을 때이다. 꿈이 사라졌거나 스스로 버렸을 때는 세상이 얼음처럼 차갑고, 냉혹하게 생각되고 자신은 버림받은 자처럼 쓸쓸하고 외로울 뿐이다. 이렇듯 꿈이란 우리 마음을 살아나게 하는 윤활유 같은 것이며 그것이 있음으로서 내 마음은 부드럽고 미끄럽게 차가 달려가듯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꿈이란 바로 내 삶의 목표가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실현됨으로서 나에게 유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에게도 유익감을 주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이며 나아가 창조적인 것이라야 한다. 사실 꿈이란 창조한다는 것이며 이 세상에 나의 생각과 계획을 실제로 만들고 성취해내는 것이다.


 꿈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내 삶을 더욱 보람되게 하고 내 생명을 활기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여기에 덧붙여, 이러한 꿈에 신념을 곁들일 수 있다면 그 꿈의 실현은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단언하고 싶다. 흔히 무지개와 같은 꿈, 신기루와 같은 꿈이라고 한다. 이 말은 눈앞의 현실보다는 뜬구름 잡는 환상에 빠지기 쉬운 우리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이 헛된 망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망상을 흔히 부질없는 몽상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기야 이 같은 환상을 가지지 않고서는 황량하고 메마른 오늘날의 현실을 이겨나갈 수 없는 것이 또한 인간의 삶인지도 모르겠다.


 어떠한 어려움이나 역경이 앞에 가로놓여 있더라도 넘어서겠다는 일념과 집념, 바로 그런 신념으로 밀고 나갈 때 꿈은 현실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슴 속에 살아 꿈틀대는 영롱한 꿈을 갖고, 이를 금강석보다 단단한 믿음으로 밀고 나갈 때, 내 앞에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는 이같이 가혹한 현실을 못 이겨 쉽사리 무너지는 꿈을 볼 수 있는 반면, 이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오늘날의 경쟁사회에서는 이런 “불굴의 삶”이 성공하는 삶으로 기록된다. 우리의 삶은 바로 오늘뿐이 아니다.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쉽사리 자신의 꿈을 내동댕이치고 자신을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사람으로 값싸게 던져버리지 말자.


 사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살아가면서 무엇인가 생산적이고 건설적이고, 또 창조적인 성취의 기쁨을 찾는 일을 사는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오늘이 어제보다 낫고, 내일이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꿈과 희망으로 산다. 


 성취된 삶을 가꾼 의지의 선인들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밑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꿈, 결코 버릴 수 없는 나의 뜨거운 꿈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내일 이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이것은 자신의 인생에 내린 꿈을 포기하지 말자는 뜻일 게다.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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