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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사역과 기도(59)
jinkyukim

 

(지난 호에 이어)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유명하게 만드는 비결 중 가장 확실한 길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그것은 곧 선을 향하고 타인에게 유익을 끼치는 데 노력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 중에서 가장 크게 되고 가장 사랑을 받으려는 자는 겸손과 근면으로써 자신을 만인의 종으로 만들도록 하자. 


우리가 복을 구한다는 것과 우리가 극히 큰 즐거움을 구한다는 것과, 우리의 이익이 결부되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 소유물의 넉넉한 데서 복을 구한다(시편49:18, 눅12:19).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자기들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충분히 주실 수 있는 분으로서의 주 하나님을 향해 복을 구한다. 주님은 우리들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이시고 아름다운 보고이시며, 우리들의 힘이요, 분깃이다. 

 


땅에서 복된 자는 진리의 하나님 안에서 복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만이 참 하나님이요,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요5:20).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또 주님으로부터 은혜와 위안을 얻는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후5:17). 

 


주님으로 말미암아 신자된 자들은 지상에서의 삶이 아무리 짧다 하더라도 삶에 만족할 것이다. 불신자들은 인생이 아무리 길다 하더라도 만족을 얻지 못하고 불행할 것이다. 죄인의 장수는 그에게 신앙적 은총이나 축복의 증거가 되지 못하며 신앙적인 진노와 저주에 대한 어떤 피난처도 되지 않을 것이다. <내 백성의 수한은 생명 나무의 수한과 같다> (이사야65:21).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의 나무다. 여기에서 약속된 현세적 축복은 영적 위안물을 상징하는데, 모든 크리스천들은 주님 안에서 온갖 영적 위안을 향유하게 된다. 


주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하신 축복으로 신자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다윗은 <내가 자복하리라 하였더니 주께서 사하셨다> (시편32:5) 라고만 말했을 뿐이다. 탕자의 아버지는 그가 돌아올 때 그를 맞아 주었다.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그들이 아직 기도하고 있는 동안 확신과 징표를 주시는 주 하나님이시다. 


마찬가지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원한이 사라지자 모든 적대 관계가 종식되고 위대한 목자장이신 그리스도 아래서 그들은 한 우리의 양떼가 되었다 (요10:16). 


사역자(PASTOR)들은 악인에게 두려운 심판을 말할 때 이와 같이 <의인의 아픔을 근심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 하나님의 말씀에는 위로가 비축되어 있어서 진정한 회개로 위로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위로의 곳간이 된다. 


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 어떤 자들은 듣지 않지만 또 어떤 자들은 귀를 기울인다. <심령이 말씀을 인하여 떨면, 귀는 말씀에 대해 열릴 것이다>. 보라! 오늘날 교회의 책망이 오용되고 교회의 방어를 위한 대표가 위장된 목회자(사역자)의 배신 때문에, 거꾸로 교회의 가장 친한 친구(정직한 크리스천)에게로 포화를 향하는 것은 전혀 뜻밖의 일이 아니다. 


특별히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들, 그들은 양심을 가장하여 주 하나님의 명예에 대해 열심히 있는 체하며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정열도 가장했다. 그리고 그들은 형식적 예배로 이 모든 일을 행했다. 


즉 온갖 종류의 악은 <주>의 이름에서 시작된다. 또 이것은 주 하나님을 무시하는 말로 해석될 수도 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위하여 주님과 함께 슬퍼하는 자들이다. 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는 교회가 투쟁적 상황에서 괴로워할 때 온갖 근심 걱정으로 진심으로 동정한다.


또 그들은 교회를 위해 슬퍼한다. 교회의 온갖 비탄은 크리스천들의 슬픔이 된다. 그렇다면 합당하게 올려지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아 놓은 것이다. 


우리는 그 앞에 우리들의 슬픔을 내 놓고 매우 겸손하고 허심탄회하게 우리의 소망을 주 하나님께 올려야 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의 뜻을 그의 뜻에 참을성 있게 복종시키면서 내 자신을 그의 처사에 완전히 맡겨야 한다. 이것이 우리 마음을 쏟아 놓는 것이다. 


우리 크리스천은 이 세상 재물을 의지하지 말자. 즉 속임과 강포함으로 위한 재물을 의지하지 말자! 왜냐하면 많은 것이 있는 곳에는 흔히 좋지 못한 방법으로 긁어내거나 저축함으로써 <불의의 재물-눅16:9>이 되는 것이다. 불의와 부정으로 탈취한 재물들은 허망하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바로 너희 자신이 속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재물을 당신의 주된 선으로, 그리고 최고의 목적으로 여기지 말라. 간단히 말해서 그 재물을 우상으로 만들지 말라.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결코 주님에게 감사드릴 소재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소생시키지 않는다면, 옳은 방법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영혼에 생기를 넣으시는 분과 우리 <기도>에 활기를 불어 넣으시는 분은 곧 주 하나님 이시다. 이것은 <메시아> 곧 다윗의 아들이 교회의 보호자이며 구세주이시고, <포도원지기>라는 사실에 적용시키고 있다. 


크리스천들의 확고함과 견고함은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안에 쌓아둔 그 은혜와 힘에서 전적으로 기인하고 있다(시편68:28). 그 안에서 우리의 힘이 발견되며 그 힘에 의해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간절히 <기도>하고 간곡하게 <기도>를 계속하고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내면성의 정직은 얼마나 중요한가! 어떤 신앙이나 우정도 사실상 우리의 내면성에 성실성이 결여되어 있으면 그 가치가 없다.


참 <빛>으로 드러난 은혜는 정직하게 행하며 양심적으로 행동하는 자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그런 자는 주 하나님과 사람에게 다 충실하다. 


이에 반해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자기의 욕망과 정욕을 따르며, 불공평하고 부정직하여 <신앙>과 모순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런 자에게 주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모멸하는 자로 간주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귀는 모든 사람에게, 서로 서로에게 <신의>를 품으며 참된 <신앙인>이 되자!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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