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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가격은 7-9년 마다 두 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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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묘지도 부동산 같이 값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리기도 하나요?


답: 그렇지 않습니다. 묘지 가격은 부동산과 같이 값이 오르기는 하나 그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캐나다의 묘지가격의 변동을 볼 때 평균 묘지가격은 7-9년 마다 2배로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North York 에 위치한 York Cemetery 는 30년 전 묘지 1기 가격이 $300 에서 $500 정도 였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똑같은 묘지가 $7000 에서 $1,0000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결국은 지난 30년 동안 그 가격이 25배나 뛴 셈이지요. 


물론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캐나다같이 넓은 땅에 묘지를 더 만들면 될 것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토론토의 주어진 땅에 묘지가 들어설 수 있는 곳은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곳의 묘지가 다 팔리게 되면 점점 외곽으로 나가야 합니다만 그것도 많은 한계가 따릅니다. 


요즘은 광역 토론토에서 약간 벋어난 지역의 묘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이유는 토론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일뿐더러 가격도 아직 3천~5천 불 대에서 좋은 묘지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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