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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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테러(3)
frankyjeong

 

시신을 매장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순간 DNA가 파괴되면서 자식들과 망자와의 연은 끊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명당에 모신다 한들 본인들의 심리적인 위안이나 또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평가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그 이외에 후손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살아계실 때 좋은 곳에서 평안하게 해드리는 것이 자식들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그래서 좋은 묏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묏자리가 좋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차라리 화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나쁜 기운을 받지 않을 것이기에 안심 할 수 있다.

 

 

이처럼 매장을 한 경우, 망자와 산 후손의 연이 이어져있기에 풍수를 잘 아는 사람이 나쁜 의도로 풍수로 테러를 일으킬 수는 있다. 그러나 단순히 흉기나 동물사체 등을 묏자리에 같이 묻어두거나 묘에 약간의 훼손을 가한다고 하여 기존의 기운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적어도 시신을 훼손을 한다거나 좋지 않은 곳으로 이장시키는 것만이 확실하게 기운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그런 방법이 아니라면 쉽지는 않겠지만 망자 또는 후손에게 해가 되는 기운을 감지하여 그 기운에 큰 해를 줄 수 있는 부적을 만들어 묻거나 해를 줄 물건을 묻어둔다면 나쁜 영향을 줄 수는 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사자성어가 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처럼 당신이 하는 그릇된 행동은 결국은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즉 뿌린대로 거둔다는 뜻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처럼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잠시 승리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정의롭고 도덕적인 올바른 것이 이긴다.

즉 그렇게 살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에게 나쁜 에너지를 가하면 결국 그 나쁜 에너지가 나 자신이나 가족 또는 후손들에게 똑같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물리학의 바탕이 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다.

누구에게 해를 끼치면 그 해는 결국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자연의 법칙을 명심하고 남에게 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반대로 남에게 좋은 일을 베풀면 결국 그 좋은 일들이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쪽으로 행동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을 ‘정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성을 쏟을 때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서 불가능한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정성을 다하여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쏟아내는 에너지는 정성을 다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을 사람에게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어 정성을 쏟은 사람이 바라는 대로 그 결과는 나타나게 된다.

혹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라는 대체의학 전공자가 쓴 책을 본적이 있다면 필자의 글에 더 동감을 할 것이다. 생명체가 아닌 물질들도 외부의 다른 물질들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성격에 따라 반작용을 한다. 물리, 화학적 반작용은 당연히 일어나겠지만 정성이라는 에너지를 어떤 물질이 받을 경우 정성을 쏟으면서 나오는 에너지의 영향은 정성을 기울인 주체에게 감동을 준다거나 이롭게 하는 모양으로 화답을 한다는 것이다.

좋은 말을 쓰고 정성을 다해 아껴주거나 예뻐하는 에너지를 쏟아주면 그에 대한 화답이 오는 것은 우주의 원리인 것이다. 아무런 감정이 없을 물의 결정체도 예뻐하는 정성의 에너지를 쏟아주면 좋은 결정체로 화답을 하는 것을 확인 한 것이다.

이처럼 좋은 에너지를 쏟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남에게 나쁜 에너지를 주는 것에 집중하면, 그 나쁜 에너지를 결국엔 내가 다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풍수테러 같이 남을 저주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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