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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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에너지(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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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오랜 세월 수맥 진단을 해오면서 곁눈질로 배운 풍수를 거론하며 글을 쓴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는 속담처럼 큰 관심을 갖지않고도 삼년을 계속듣다보니 개가 풍월을 읊을 정도일진데, 십여년이 긴 시간동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단순히 읊는 정도는 넘는 것 같다. 학문이란 것은 하면 할수록 더 깊은 목마름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은 자신감에 넘쳐 득도의 순간을 만나기도 한다.

명당을 찾고자 하는 풍수는 우리 삶에 항상 존재해왔다. 좀 더 풍수를 알아가면서 좋은 기운을 찾는 노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누리고 행복한 웰빙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풍수와 관련한 글을 쓸 때 간혹 형기론(形氣論) 또는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단어를 쓰곤하는데, 풍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것이 뭔가?”라고 의아하게 생각을 했을 것이다. 풍수라는 학문도 절대 완벽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완벽한 결과를 찾기위하여 여러방법을 통하여 연구하면서 현재까지 내려왔다.

형기론(形氣論)이라함은 산과 같은 높낮이가 있는 지형에는 에너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생기가 모이는 곳, 즉 명당이나 혈을 찾는 풍수이론이다. 형세론(形勢論)이라고도 하고 물형론(物形論) 또는 형국론(形局論)이라고도 불리는데 약간씩 관점들은 다르다.

물형론이라는 것은 땅에 에너지를 물체들의 모양에 비유하여 상응하는 기운이 있다고 보는 이론이며 형국론이라는 것은 땅의 지형이나 산의 산세들을 호랑이, 소 등의 각종 동물이나 식물에 비유하여 형태적인 특징에 따라 기운을 적용시킨것이다. 형기론은 물리적인 외형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이기론(理氣論)이라함은 만물의 이치를 음향오행의 주역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좌향론(坐向論) 또는 방위론(方位論)으로도 불린다. 보통 사주학을 풍수에 접목한 방법으로 천문과 역술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기론은 외형이 아닌 내적 성질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그러기에 더 정확한 명당을 찾기위해 풍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완해왔는데 보통 형기론을 바탕으로 이기론을 적용하여 명당을 찾는 방법들이 사용되어진다.

지금까지는 크게 형기론(形氣論)과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방법론으로 풍수가 분류되어 왔지만 그 두가지 방법론외에 다른 한가지 방법이 추가되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동물의 본능이나 사람의 직관력, 신통력, 초능력등의 특별한 능력에 의하여 좋은 곳을 찾는 방법이다. 필자는 수맥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좋은 에너지와 나쁜 에너지를 구분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명당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명당을 찾는데 있어 동물의 생태를 잘 관찰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제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꿩을 보고 명당을 찾는 것이었다. 꿩의 본능에 의하여 그런곳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꿩이라는 새는 알을 잘 부화시키기 위해서 기운이 차거나 수맥이 있는 음습한 땅이 아니라 생기가 올라오는 따뜻한 양지바른 곳을 본능적으로 찾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반대로 땅벌이 사는 곳은 분명히 습하고 뱀이나 개미는 땅이 푸석푸석한 생기가 없는 곳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동물의 생태를 연구해보면 간접적으로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특정한 기운을 발복하게 해주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적인 경험의 통계와 복잡 다양한 연구들을 통하여 찾아왔고 더 확실한 특성을 지닌 명당을 제대로 찾기위해 지금도 많은 풍수가들이나 지관들이 계속 연구를 하고 있다. 풍수를 통하여 질 좋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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