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yjeong
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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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복을 가져오는 주택/터를 찾아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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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지난주 필자가 과거 수맥과 풍수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비교하여 알리기 위해 풍수를 공부하다가 오히려 풍수에 폭 빠지게 되었다는 것을 언급하였다. 필자가 풍수를 본격적으로 접하기 전에는 수맥진단 전문가로 수맥파를 피해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믿어온 것은 인체와 건물에 무해한 환경을 찾아내어 그 곳에서 생활하고 그 다음은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든지 건전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면 저절로 일이나 사업도 잘되고 그러다 보면 생활도 윤택해지고 풍성해져 부유하게 살 수 있다고 보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풍수를 접하고 점차 알아가다가 보니 수맥진단(Dowsing)은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하거나 인체에 유해하지 않도록 피하는 수동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즉 풍수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거나 권력이나 재물을 갖기 위해 스스로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한 능동적인 노력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수맥진단을 통한 해결을 방패에 비유를 할 수 있다.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에 있어 꼭 필요한 방패 말이다.


그러나 풍수에서는 부자가 되거나 재물을 얻을 수 있거나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기운(Energy)을 찾고 얻고자 하는 노력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이다. 풍수는 좋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적극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화를 피하고 복을 찾아 나서는 노력과 그로 인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아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 즉 창이나 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맥은 풍수와는 달리 그러한 좋은 기운(Energy)을 얻으려고 하는 노력은 없다. 단지 나쁜 기운을 피하는 수동적인 방법이다. 필자 자신을 돌아보니,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부와 재물 그리고 명예와 권력 같은 바라고 갖고자 하고 되고자 하는 기회들이 앞에 떨어져 있어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 갔던 것이다.


수맥을 피해서 살면 건강하게 살수 있는 최소의 기본요건은 갖출 수 있다. 그러나 재물이나 물질적으로 풍요한 부자로 살길 원한다면 수맥을 피해 해로운 곳을 피하고 풍수를 통하여 좋은 에너지를 받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명당을 찾아 살아야 한다는 이치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는 부동산 거래 시 수맥과 풍수 둘 다 적용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추구해 오고 있다. 좋고 나쁨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알 수가 없으니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듯하다.

 


 

 

 

필자가 3년 전 ’복이 들어오는 부자 되는 집 찾기’ 세미나를 열었을 때 참석하셨던 분들 중 반 이상은 “과연 부와 재물이 풍수와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세미나를 참석하였었는데, 세미나가 끝나고는 한결같이 “너무 유익한 풍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라는 인사말들과 함께 좀더 알고자 하는 열의를 지금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또한 마찬가지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몇몇 사례를 나열하려 한다. 조금 읽다 보면 재목을 얻기 위해 풍수지리가 얼마나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이나 LG그룹의 고 구본무 회장 등 재벌그룹을 이끄는 사람들이 꼭 풍수를 따져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고 계획한다는 사실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아니, 그런 사람들이 뭐가 부족해서!” “설마!” “그런 이야기 들었어”등등 여러 반응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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