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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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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복을 가져오는 주택/터를 찾아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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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캐나다의 토론토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모든 부동산 경기는 2018년에 이어 계속 침체의 길을 걸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부와 재력의 기운이 있는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이대로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럴수록 더 적극적으로 재복을 가져다 줄 주택과 터를 찾아 소원성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풍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지혜롭고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필자가 2015년 ‘재복이 들어오는 부자 되는 주택 찾기’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던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

 


▲경주 최 부잣집의 사랑채

 


사진의 최 부잣집은 경주에 위치한 고택으로 신라말기의 공신인 최치원의 17대손 최진립(1568~1636)이 터전을 이룬 후 무려 400년간 12대를 이어온 만석꾼 집으로 12대 종손 최준 (1884~1970) 선생이 가훈을 이어 나눔 정신을 확실히 실천한 분이 살던 주택이다.


고 최준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자금도 댔고, 해방 뒤에는 영남대학교에 전 재산을 기부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분이다. 그런 경주 최 부잣집의 가훈은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이웃사랑이 대단하여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본을 받고 있다. 


특히 “사방백리 안에 굶어 죽은 사람이 없게 하라”는 문구를 보면 많이 퍼주고 나눔을 실천한 집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특이한 점은 바로 이 주택의 터가 원효대사와 정을 나눠 설총을 낳은 요석공주가 살았던 요석궁터로 잘 알려진 명당이라는 것이다.

 


▲LG그룹 고 구본무 회장 저택

 


또한 LG그룹 고 구본무 회장의 저택사진을 보면 터가 둥근 모양임을 알 수가 있다. 터는 둥근 모양일수록 더 좋은 터이며 재물이 모이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런 주택과 터를 보고 “나도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지난 10여 년간의 부동산 급등에 따른 버블현상으로 인하여 토론토 사람들 중에 의외로 집을 살 시기를 놓쳤다거나 하여 집이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에 집이 없다고 해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욕심 같아선 누구나 다 좋은 집을 갖고 싶지 않겠나. 그러나 그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은 바로 “돈이 없어서”, “돈을 많이 못 벌어서”, “대출을 못 받아서”, “부모님이 도와줄 여력이 없어서” 등등, 전부 ‘돈’이 부족하거나 없어서 집을 못사는 것이다. 


2017년 4월 주택안정화 정책을 시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쑥쑥 올라가 집 살 생각은 꿈도 못 꾸는 사람들에겐 집을 산다는 것은 남의 이야기였다. 물론 지금도 모기지를 얻기가 힘들어 집을 사기가 쉽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래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던 집값이 어느 정도 조정되고 좀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어 “나도 집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이 또한 “원하는 크기의 집을 사는 것은 힘들지 몰라도 조금 부족한 집이라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 다행이다”란 생각을 하는데, ‘부’가 뭐니 ‘재복’이 뭐니 하는 것들은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풍수를 제대로 알고 나면 “왜 진작 풍수를 고려하고 집을 보지 못했을까?”하는 후회를 하게 된다.


사실 필자는 수맥진단 전문으로 수맥을 풍수로 잘못 오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풍수와 수맥이 다른 것이라는 것을 비교하여 알려주기 위해 풍수를 공부하다가 풍수에 매료되어 심취하게 되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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