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대문/현관 앞의 환경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과연 좋은 집인가 그렇지 않은 집인가에 대하여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침을 주고자 한다.

 필자가 만든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좋은 집인가 확인할 수 있는 아래의 자가진단 항목 중에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다면 1등급의 너무나도 좋은 집이다. 항목마다 경중은 있으나 2개정도가 해당된다면 2등급의 좋은 집이라 볼 수 있고, 3개는 3등급으로 괜찮은 집에 속한다. 4개정도가 해당된다면 보통의 집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5개부터는 좋지 않은 집, 6개는 나쁜 집이라 할 수 있으며, 7개 이상이라면 7등급의 아주 나쁜 집으로 절대 그 집에서 살면 안 될 집이다. 여기서 5~7등급의 집에 속한다면 좋은 기운으로 바꿀 수 있는 조치를 취해주든가 이사를 고려해야 한다. 그런 집에 살게 되면 사는 사람들에게 해를 주어 모든 일들을 망치게 하기 때문이다.

▨ 주택 자가진단

1. 수맥이 있는 집
2. 집 마당에 아주 큰 나무가 가까이 있다.
3. 집의 벽돌 담장이나 벽에 균열이 간 곳이 있다.
4. 집안이 항상 눅눅하고 칙칙하다.
5. 집안으로 햇볕이 들지 않아 낮에도 불을 켜야 할 정도로 어둡다.
6. 집이 도로보다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7. 하수구나 집안의 배수구의 물이 잘 빠지지 않거나 막혀 악취가 난다.
8. 예전에 무덤이었던 자리 또는 매립지에 복토하여 집을 지었다.
9. 집 주위로 커다란 고압선이 지나가거나 변전소가 있다.
10.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다.
11. 큰 도로를 끼고 있어 항상 차량의 통행이나 소음, 먼지가 발생하는 곳이다.
12. 막다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13. 담장이 집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
14. 침실 가까운 곳에 나무가 아주 많다.
15. 하천이나 호숫가에 인접하여 안개가 자주 끼고 오염으로 악취가 자주 나는 편이다.
16. 주위에 화장터, 축사, 도살장과 같은 시설이 있다.
17. 주위에 짓다가 중단한 흉가나 건물이 흉측스런 모양으로 방치되어있다.
18. 집 바로 근처에 묘지가 있어 거실이나 안방에서 묘지가 바로 보인다.
19.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20. 집안에 멧돼지, 사슴, 꿩과 같은 박제동물이 있다.
21. 집 주변의 집들이 자신의 집보다 훨씬 높거나 커서 답답함을 느낀다.
22. 현재의 집을 경매로 구입했다.
23. 집에 개미, 바퀴벌레 등의 벌레들이 유난히 많다.
24. 집에 들어가기가 싫고 특별한 일이 없어도 저녁 늦게 귀가한다.
25.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꾸 깬다거나 수면 중 항시 꿈을 꾸거나 가끔씩 가위에 눌린다.
26. 가족간의 불신과 불화가 잦고 각자의 생활로 인해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27. 자녀들이 유난히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자주 피운다.
28. 가족들이 이유 없이 자주 아프고 약을 복용해도 쉽게 낫지 않는다.
29. 이사를 온 후에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가족이 있다.
30. 이사를 온 뒤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잘되지 않고 잘 풀리지 않는다.

 상기 항목들은 경중의 차이가 있으므로 무조건 몇 개가 해당된다 하여 등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맥이 있을 경우에는 비중이 큰 문제로 상당히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필자가 이렇게 자가진단법을 올린 것은 손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자가진단 결과가 심각하거나 궁금한 것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필자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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