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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파와 뇌파와의 관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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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알파파(α)와 베타엔도르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알파파와 베타파의 차이를 도표화하여 알기 쉽게 풀어놓은 도표와 사랑의 감정에 얽힌 문제에 있어 수맥이 어떠한 문제를 만드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 알파파와 베타파의 차이

 

 


 뇌 신경학자들은 인간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이란 감정도 따지고 보면 두뇌의 작용이라고 말한다. 지적이면서 형이상학적인 “플라토닉 사랑”은 “도파민”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호르몬)에 의해 이루어진다. 도파민은 이성과 지성 창조를 관할하는 중요한 신경물질이기에 도파민 신경계가 특히 발달하면 천재나 영재가 될 수 있으며, 반면 도파민 신경계가 고장 나면 정신 분열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관계의 사랑 중에서도 이성간에는 열정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인 “에로스적 사랑”이 오간다. 이러한 사랑의 열정은 주로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이루어진다. 즉, 페닐에틸아민이 많이 분비되면 사람들은 사랑의 열정으로 눈이 멀게 되고, 뇌의 “모르핀(마약)”이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엔도르핀은 사랑의 희열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지속시켜준다. 쉽게 말해 격정적인 사랑의 묘약이요, 상사병의 주역인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상대방을 안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개입되게 되는데, 이는 성적인 만족감을 높여 주게 된다.


 이처럼 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의 감정은 생물학적으로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엔도르핀, 옥시토신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의 조화로운 작용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조화로운 작용이 깨질 때 사랑의 감정도 사라진다.


 비단 사랑의 감정뿐이 아니다. 사람이 분노와 긴장 등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뇌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프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유리시켜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하고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것이 심화되면 심장병과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뇌는 인간의 모든 감정과 정신을 지배하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지도자의 뜻을 받들어 모시는 신경전달 물질에 이상이 있게 되면 정신분열증, 우울증, 신경증, 파킨슨병, 간질, 자폐증 등 중요한 신경정신계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히로뽕, 코카인, LSD 등과 같은 마약에도 바로 신경전달물질계에 영향을 줘 환각이나 이상행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뇌의 건강을 위해서 확실히 해둘 한 가지는 바로 수맥을 피해 생활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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