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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49)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5.3 기독교 역사관의 특징


앞에서 기독교 역사관과 비기독교 역사관의 차이를 살펴 보았다. 기독교 역사관은 비기독교 역사관과 비교 할때 역사의 주관 주체 (하나님)가 있고 역사과정 방법(직선적) 이 뚜렸하고 하나님의 계획하신 역사의 목적이 분명하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관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주관성(Sovereignty) 및 낙관성 (Optimism) 이 이러한 특징이다.


아사야서에 이러한 구절을 볼 수 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말씀 하신다. ’내가 계획한 그대로 반드시 이루어 지며, 내가 작정한 그대로 될 것이다. 내가 앗시리아를 내 땅에서 부수고 내 산에서 짖밟으리니, 그때에 그 멍애가 그들에게서 떠나고 그짐이 그의 어깨에서 벗겨질 것이다. 이것이 온 땅에 대해 정해진 계획이며, 이것이 모든 민족을 향해 펼처진 손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계획 하셨으니 누가 그것을 무산시킬 수 있겠느냐? 그분의 손이 펼처졌으니 누가 그 손을 거두어 들일 수 있겠느냐?”(이사야 14:24-27) 


이와 같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 하신다.


1) 하나님의 주관성


성경의 역대상은 하나님의 주관성을 찬양한다. 


“여호와시여, 광대 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님께 속하였으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님의 것이다. 여호와시여, 나라도 주님의 것이니 주님은 높으시며 만류의 머리 이십니다. 부와 존귀가 주께로부터 나오고, 주께서는 만물의 통치자이시며 권세와 능력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고 힘을 주는 것도 주의 손에 있습니다.” (역대상 29:11-12)


하나님의 역사적 섭리의 특징 중의 하나가 그분의 주관성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작정에 따라 하나님이 정하신다. 적은 것 및 큰 것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정하신다는 사실은 여호수아에서 볼 수 있다. 


 “보아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을 가지만, 너희는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 중 하나도 빠짐 없이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을 너의 마음과 혼으로 알고 있다.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너희에게 이루어진 것 같이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재앙의 말씀도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를 멸할 때까지 이루어질 것이다.” (여호수아 23:14-15) 


놀라운 사실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는 좋은 것 나쁜 것 모두 하나님께서 주관 하신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 하셨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지으셨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고 에덴동산에서 추방 당했다. 


아벨의 죽음, 아브라함을 인류 최초의 믿음이 조상으로 선택하신 것, 이삭의 탄생, 그분의 야곱에 대한 사랑, 야곱의 후손의 노예생활, 그들의 이집트로부터의 해방, 가나안 땅의 정복, 다윗의 왕국설립, 이스라엘의 이분화, 북 이스라엘의 멸망, 유다왕국의 바벨론 앞에서의 굴복, 이스라엘 민족의 귀향, 다윗왕국의 재건 등 수 없이 많은 구약 속에서의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의 작정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 그분의 죽음, 그분의 속죄 은혜, 그분의 부활, 그분의 승천, 성령님의 오심, 사도들의 복음 전파, 예수님의 재림, 최후심판, 영생 등 신약에 기록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전 계획에 따라 정해진 것이다.


세상에서 미리 일어난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정하셨다. 미래에 일어날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정하신다. 주목할 것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모든 것도 하나님이 정하셨고 정하신다. 


천사의 시대, 고 이집트 역사, 앗시리아, 바빌론, 고대 이집트, 페르시아, 희랍, 로마, 인도, 중국 등을 포함한 모든 민족의 역사는 하나님이 정하셨다. 증거는 선지서 내에 기록된 예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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