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77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박보흠 한인회 이사(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득환 총영사의 대통령기념사 대독, 한인회장 기념사, 한국 보훈단체협력관 신경순씨의 보훈처장 축사(대독),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 이어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운용재씨, 우수상에는 임승민씨가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홍한희·단희 자매가 장려상을 받았고, 단체상은 다니엘 한글학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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