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카티지,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증가해 가격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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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르페이지, 올해 평균 73만7,890달러로 13% 상승할 것으로 예상



 온타리오 카티지가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증가해 가격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카티지는 거래가 감소하더라도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있다. 매물이 거의 없고, 수요는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GTA 주민들은 2년 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계획이 취소됐을 때 휴가지를 찾아 이용 가능한 카티지를 확보하면서 가격을 급등시켰다.


 로열르페이지 중개인 버톤은 “작년의 시장 강세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7월과 8월에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회복되어 올해 3월까지 멈추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로열르페이지는 올해 온타리오 카티지의 가격이 평균 73만7,890달러로 13%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해 무스코카 해안가 집값은 평균 101만 달러로 29%나 급등했다. 휴런 호수의 해안가는 83만5,000달러로 37% 올랐다.


 버톤은 “코로나 팬데믹과 재택근무의 영향이 컸지만, 카티지의 전통적인 매력이 결코 퇴색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항상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해 구매했다. 단기임대 투자 수요도 추가됐다. 또한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도 팔기 어려운 부동산이다. 때론 자녀가 결정을 내리는데 몇 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리맥스는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집값이 올해 20%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에 일부 지역의 거래 및 가격이 너무 지나쳤기 때문에 수개월 둔화 가능성도 점쳤다.


 리맥스는 Windsor-Essex가 평균 69만7,000달러로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지역이 인기 있는 이유로는 보트타기, 낚시 등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면서 도시의 편의시설도 가깝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Collingwood를 포함한 Southern Georgian Bay의 집값은 올해 9% 상승한 120만 달러를 내다봤다. 이 지역의 거래는 2% 감소할 수 있다.


 지난 4월 Collingwood, Blue Mountains, Clearview, Meaford 및 Wasaga Beach 지역의 가격은 평균 102만 달러로 작년 대비 21% 상승했다. (김효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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