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임대료 올해 10% 넘게 상승할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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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공급 문제로 주요 도시 월세 꾸준히 상승세”

 

 토론토 임대료가 올해 10% 넘게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른 주요 도시들의 월세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의 시장분석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토론토 월세가 11% 반등한다. 미시사가는 7%, 밴쿠버 6%, 몬트리올 5%, 캘거리 4% 각각 상승을 내다봤다.


 이러한 강세의 요인으로 공급문제를 들었다. 수요는 가속화 하는데 시장의 재고는 부족하고, 집을 살 형편이 안돼 월세로 눌러앉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을 꼽았다.   


 Rental.ca의 매트 대니손 CEO는 "팬데믹 기간에는 임대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지만 이제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공급부족에 대해 다시 말하고 있다. 이 문제로 인해 국내 대부분의 도시에서 월세가 꾸준히 오른다”고 예상했다.


 Rentsync의 맥스 스테인만 CEO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공실률이 계속해서 하락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시장에서 임대료가 뛰어 오른다. 더 많은 사무실 공간이 주거용 프로젝트로 전환되기를 원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관료적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부동산투자 전문가인 제니퍼 헌트는 "향후 10년 동안 북미의 거의 모든 시장에서 월세가 뛸 것이다. 캐나다는 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례 없는 건축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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