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보수당 정부, 6개월간 유류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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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연말까지 휘발유 5.7센트, 디젤 5.3센트↓

 

 온타리오 보수당 정부가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5.7센트, 디젤은 5.3센트 낮아진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현행 14.7센트에서 9센트, 디젤은 14.3센트에서 9센트로 된다.


 피터 베슬렌팔비 온주 재무장관은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주민들의 생활비 지출이 늘어났다. 이에 개인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를 통해 가구당 약 465달러의 절약 효과를 가져온다.


 일각에서는 “온주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폭등한 휘발유가격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은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타 주들의 리베이트와도 비교되는 적은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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