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밀가격 14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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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전화에 국제 밀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 세계 밀 공급량의 30%, 옥수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기구(WFP)는 식량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식량난을 우려했다.


 국제유가도 뛰면서 식량 운송비도 상승하고 있다. 이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식료품값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캘거리의 한 제과업주는 “최근 제품가격을 7% 정도 올렸으나 또다시 가격을 인상해야 할 처지다”고 전했다.


 미국제과협회(ABA)는 “높은 밀가격이 빵값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빈곤층이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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