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치는 부적합…적당한 장소 물색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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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부장관, 윌로우데일 노숙자 숙소 관련 설명

 


조성훈 부장관

 

 토론토스타는 지난 20일(일)자 기사를 통해 윌로우데일 커머지역에 추진중인 노숙자 숙소(Modular house) 건립문제와 관련해 온주정부와 토론토 시정부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여기에 지역구 책임자인 조성훈 교통 부장관도 반대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스타에 따르면, 윌로우데일이 지역구인 존 필리언 토론토 시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윌로우데일 & 커머에 건설 예정인 노숙자용 모듈러아파트에 대한 신속토지용도변경안을 온주정부가 거부함에 따라 노숙자들이 추운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며 온주정부와 조성훈 부장관을 함께 비난했다.


 이에 대해 조성훈 부장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토론토시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해당 부지는 적합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좀 더 나은 장소를 물색하자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장관은 "노숙자들은 건강 문제를 안고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커머에 건설 예정인 아파트는 도시의 편의시설과 거리가 멀다"며 "대체 장소를 찾기 위해 계속 토론토시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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