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매판매 증가 1.6%↑. 오미크론 확산 여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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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소매판매가 신차 판매의 반등 영향으로 지난 10월 1.6% 증가한 5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반도체 부족이 자동차 공급에 미친 영향이 전달보다 덜 두드러졌다. 이 기간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2.2% 증가했으며, 신차 매출의 2.8% 증가에 기인했다.  


 주유소와 자동차 및 부품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1.5% 증가했다. 스포츠 용품, 취미, 서적 및 음악 매출이 가장 큰폭인 17.5%, 건축 자재 및 정원 용품은 3.2% 각각 늘었다. 식품 및 음료 매출은 0.6% 감소했다.


 통계청은 가을철에 레크리에이션 및 학교기반 스포츠리그가 재개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와 앨버타를 중심으로 9개 주에서 증가했고, 퀘벡은 0.2% 감소했다.


 한편, CIBC은행은 "캐나다 무역이 10월과 11월에 빠른 차선으로 달렸지만 12월에는 오미크론이 브레이크를 밟았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월 소매판매가 예상치 1%를 상회했고, 11월 추정도 인상적인 증가다. 오미크론 부상과 일부 봉쇄가 없었다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측도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12월의 완만한 하락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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