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고학력 전문직 젊은층, 생활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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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렌트비-물가 치솟는데 임금은 제자리

 

토론토의 고학력 전문직 젊은층이 치솟는 집값과 렌트비, 물가 등 생활비 부담이 가중돼 고심하고 있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2020년 토론토의 2베드룸 월세가 1,637달러로 지난 20년간 67%나 뛰었다. 식료품값도 2배나 올랐으며 앞으로도 이런 상승세가 계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캐나다의 25~54세 연령층 평균소득은 물가를 반영해 20%나 감소한 5만8,400달러였다. 토론토의 경우 2019년 달러가치를 기준해 6만300달러로 2.6% 오르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내셔널은행은 “특히 첫 집 장만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소득대비 모기지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석사 학위를 받고 연 6만2,000달러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스테파니 버타로는 일간지 토론토스타에 “생활비를 부담하고 남는 돈이 거의 없다. 한달 월세가 1,550달러로 소득의 30%를 넘어섰다. 내 콘도를 마련하는 것이 꿈이나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OLWN(Ontario Living Wage Network)는 “토론토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데 시간당 22달러를 벌어야 한다. 온주의 최저임금이 내년 1월부터 15달러로 오르지만 절대 부족한 수준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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