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고용창출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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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고용창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연방 통계청계에 따르면, 지난달 새 일자리 15만7,000개로 지난해 2월 수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6.9%로 작년 9월보다 0.2%포인트 하락,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2월(5.7%)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5월 8.2%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9월 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7만8000개)과 민간부문(9만8000개)의 정규직에서 크게 기여했다. 재택근무 일자리 증가도 눈에 띄었다.


 팬데믹 전인 작년 2월보다 일자리 수가 많이 늘어난 부문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직(18만3,000개 증가), 공공행정직(10만8,000개), 금융·보험·부동산 직종(7만6,000개) 등이다.


 반면 숙박·요식업계 일자리 수는 전달 대비 2만7,000개, 소매업계는 2만개 줄었다.


 한편, 27주 이상 장기실업자는 좀처럼 줄지 않아 작년 2월보다 2배 정도 많다.


 이에 대해 캐나다상공회의소는 “기업체들은 근로자를 구하지 못하는데 여전히 많은 장기실업자가 있다.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이들이 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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