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험료 매년 큰폭 올라 집 소유주들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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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주택보험료가 해마다 큰폭으로 올라 집 소유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간지 토론토스타가 보험 견적업체 어플라이드 시스템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개인주택 보험료는 지난해 1분기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0.4%, 2019년 1분기는 7.4% 각각 뛰었다.

 

 보험업체들에 따르면 2020년 온주 주택보험은 연평균 1,250달러며, 주택형태나 집값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난다. 콘도의 경우는 평균 345달러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별로 보험 청구를 근거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갈수록 자연재해 피해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보험료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홍수, 눈사태, 태풍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한 보험금 청구액이 19억 달러에 달했다. 업계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택피해도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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