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 김정희 새 회장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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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한인회 김정희(67) 새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7일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전임 이진수 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넘겨 받아 제37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은 이상설(70)?변현숙(53)씨.

 

 김 회장은 “한인회를 앞으로 2년 간 이끌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한인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동포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의 지난해 결산에 따르면 수입 40만667달러, 지출 44만4,283달러로 4만3,616달러 적자였다. 건물 감가상각(7만 달러)을 포함한 서류상 적자는 11만3,671달러다.

 

 국세청 감사 대응 건은 코로나에 의한 업무지연으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 한인회는 전문변호사를 통해 답변서를 작성해 놓고 국세청의 업무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8차까지 진행된 '안녕캠페인'은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한인 2,500여 가정에 생필품과 수제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올해 예산은 팬데믹으로 인한 강당 사용료 등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38만5,000달러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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