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산뜻하고 깨끗한 새 집에서”-신규주택 판매 급증. 17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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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토론토(GTA)의 신규주택 판매가 급증세를 이어갔다.

 건축토지개발협회(BILD)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주택(단독, 반단독, 링크 및 타운하우스)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68% 급증하며 동월기준 17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의 355% 증가보다는 덜 극적이지만, 지난 10년간 평균치를 2배나 넘어선 것이다. 이 기간 신규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2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올랐다.

 

 BILD는 "지난달 판매된 저층주택 2,334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시장의 지속적인 유동성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아주 빠르게 매물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신규 콘도 판매는 2,603?채로 작년 대비 15% 늘어나면서 지난 10년 평균치보다 33 % 증가했다. 신규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은 102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9% 올랐다.

 

BILD는 "신규주택 판매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망설였으나 사실 앞으로 매우 강한 여건들을 시사한다. 저층주택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너무 빨라 주택정책이 따라가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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