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5·18 광주 인권상 및 특별상 첫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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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오른쪽) 여사와 딸, 뒤는 이윤회 회장

 

 노바스코샤에서 미성년자 인신매매 금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니퍼 홀먼(Jennifer Holleman) 여사가 미주지역 5.18 광주민중항쟁동지회(회장 이윤희)를 통해 광주 인권상 및 특별상 후보에 추천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재단에서 수여하는 이 상의 후보가 미주지역에서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윤회 노바밸리 회장에 따르면, 제니퍼 여사는 수년 전 딸 매디슨이 인신매매단에 희생된 후 본격적으로 미성년자 인신매매 금지 활동에 나서, 연방의회 연설을 통해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미성년자 인신매매 실태를 고발하고 전국 교도소와 학교를 방문, 인신매매 금지 캠페인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5.18 기념재단에서는 주로 아시아지역의 인권 및 평화운동가들에게 수여했던 상을 내년부터는 미주지역을 포함, 전세계 인권 평화운동가들에게 수여할 계획으로 금번 처음으로 미주지역에 추천의뢰를 해왔다.

 

 한편 수상자는11월 중 심의하여 내년 3-4월께 확정시 제 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청과 함께 1만불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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