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무료 치과 확대, 이동 클리닉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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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가운데)


 

 온주정부는 저소득층 시니어를 위한 무료 치과진료 프로그램(OSDCP) 확대를 위해 2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조성준 노인복지장관은 지난 1일(화) 덕 포드 온주총리,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과 함께 ▶새로운 치과 진료소 설치(28개 프로젝트 1330만 달러) ▶기존시설 개선 및 확장(50개 프로젝트 1160만 달러) 등 총 78개의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을 발표했다.

 

특히 외곽지역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새 모바일 치과 클리닉 8개를 추가해 거동이 불편해도 진료를 쉽게 받도록 한다.

 

조 장관은 “온주 정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 치과 진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면 거동이 불편한 경우나 지방 또는 외딴 지역에 거주해도 진료받기가 쉬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진료신청은 온라인(ontario.ca/SeniorsDental)을 통하거나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온주정부는 OSDCP를 통해 노인들의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고,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등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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