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한인 소년 ‘피겨 신동’ 탄생-김예찬(미시사가) 나비스 남자 피겨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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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표로 독일 국제대회 출전


 한인동포사회에 피겨 신동이 탄생했다. 13살 김예찬(존 김)이 지난주(13~17일) 미시사가 파라마운트 파인푸즈센터에서 열린 2020캐네디언타이어 전국 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나비스(Novice) 남자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찬(미시사가 돌핀스쿨 8학년)은 이번 대회 첫날(13일)과 다음날에 출전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을 24점 끌어올리며 138.79점으로 챔피언을 차지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을 깔끔하게 마친 김예찬은 “긴장을 많이 하고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트리플 루프 더블 토우를 성공한 후에는 내가 깨끗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알아차려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예찬은 같은 부문에서 2019 캐나다올림픽 금메달, 북미대회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예찬이 스케이트를 시작한 것은 9살 때부터며, 8개월 전부터는 해밀턴 클럽에서 세계 페어 메달리스트였던 브리스 데이비슨과 젠 잭슨 코치로부터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밀턴지역 신문인 스펙테이터, 미디어 CHCH, 캐나다 피겨스케이트 공식기관인 skatecanada.ca 등에 자세히 소개됐다. 김석현.정경아(부동산중개인)씨의 2녀1남 중 막내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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