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자유당 재집권, 이민문호 확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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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7만 명선까지…지자체 이민프로그램(MNP) 도입

 

 


시민권 신청비도 폐지 

 

 연방 자유당의 재집권으로 이민문호 확대 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다.
 자유당은 이민정원을 점차 확대해 오는 2021년까지 한해 35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매년 정원이 1만 여명 늘어나 2023년쯤엔 37만 명선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유당은 주정부 선발 이민프로그램을 참고한 지자체 이민프로그램(MNP) 도입도 공약했다. 이를 통해 매년 5,000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이민부에 따르면 매년 캐나다에 들어오는 새 이민자들의 80%가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 정착하고 있다. 지자체 이민프로그램이 시행될 경우 대도시 이민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소도시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유당은 친이민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권 신청비 무료화를 공약했다. 현재 18세 이상 성인이 신청 비용은 630달러다. 전 보수당 정부가 100달러에서 크게 올린 것이며, 1970~80년대는 무료였다. 
전문가들은 이의 시행을 기다리며 시민권 신청을 미루는 사례도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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