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 경제사절단 방한, 무역 확대 및 투자 유치 성과
budongsancanada

 
조성준 장관 동행…한국수입협회와 MOU체결 등

 


▲어니 하더맨(왼쪽부터) 농림축산부 장관, 빅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 조성준 장관

 

온타리오주 어니 하더맨 농림축산부 장관과 빅 피델리 경제개발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해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성과를 이뤘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준 장관이 동행했다.


경제사절단은 지난 15일(화) 한국수입협회(KOIMA•회장 홍광희)와 양국간 통상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무역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에 방한한 사절단은 농축업 분야에서만 10개팀으로 구성됐으며, 하더맨 장관은 온주산 육류와 곡류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의 식품가공 및 판매업체, 정계 및 재계 인사들을 만났다.


피델리 장관은 항공 분야와 자동차를 중점으로, 기존의 대기업들과 만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주말인 19일(토)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머물며 관계개선과 다양한 기회들을 창출한다.   


조 장관은 “온타리오는 무역 파트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으로 더욱 관계가 강화되고, 미개척 시장에서 상호 혜택을 볼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캐나다간 교역규모는 72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삼성, LG전자, 현대-기아차 등 3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김효태 편집부장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